CJ자산운용은 아시아의 소비 관련 섹터에 집중 투자해 장기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CJ 아시아 컨슈머 주식형펀드’를 9일부터 CJ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한다.

‘CJ 아시아 컨슈머 주식형펀드’는 10개국 이상의 아시아 각국의 소비관련 업종 약 6000여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하며 자동차, 가전, 의류 등 경기관련 소비재를 비롯해 음식료, 담배 등의 필수 소비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CJ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 진성남 팀장은 "아시아의 개인 소비증가율은 아직 경제성장률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향후 도시화의 진행과 더불어 아시아 내수시장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며 "아시아 증시의 변동성은 높아졋지만 장기 성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아시아의 주식투자에 있어 강점을 보여온 세계적인 운용사인 INVESCO와의 공동운용되며, 2009년 말까지 해외주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