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수준높은 무료 야외공연의 새 지평을 연다.

현대자동차는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오는 9월말까지 매 주말 총 30회에 걸쳐 시민들을 위한 ‘예술의전당 H-art 야외공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H-art 야외공연’은 6월까지 이어지는 ‘시즌 1 - 가족과 함께’, 7월 한 달간 전개되는 ‘시즌 2 - 한여름밤의 시네마’, 8월과 9월 두 달간 진행되는 ‘시즌 3 -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오페라와 발레, 뮤지컬, 라틴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야외공연으로 국내 공연문화의 한 단계 도약을 꾀하고, 폭넓은 고객들에게 수준높은 무료공연과 이벤트로 다가가는 고품격 문화마케팅의 새 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