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한때 1820선도 위협..프로그램 매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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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한때 1820선마저 위협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8P(1.25%) 떨어진 1824.82P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중 내림세로 돌아선 코스피는 6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단숨에 1830선을 하향 이탈한 지수는 오후 한때 1821.78P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36억원과 439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은 563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은 5941억원 '팔자'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도 POSCO와 현대중공업만이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을 뿐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차, SK텔레콤 등이 모두 뒷걸음질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9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8P(1.25%) 떨어진 1824.82P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중 내림세로 돌아선 코스피는 6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낙폭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단숨에 1830선을 하향 이탈한 지수는 오후 한때 1821.78P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36억원과 439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은 563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은 5941억원 '팔자'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도 POSCO와 현대중공업만이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을 뿐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차, SK텔레콤 등이 모두 뒷걸음질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