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수목드라마 '온에어'의 이경민 PD(박용하)와 서영은 작가(송윤아)가 드디어 첫 키스신을 선보여 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8일 방송된 '온에어' 19회에서 영은은 자신의 집에서 아들을 돌보아주던 아주머니가 경민의 어머니인 것을 알고 경민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묘사했다.

이에 서점을 찾아 책장에 기대어 생각을 정리하고 있던 때 경민이 나타나 영은에게 어깨를 빌려주며 잠을 청하라고 했고, 영은은 경민의 어깨어 기대어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

이때 영은을 바라보던 경민이 "놀라지마요"라는 말과 함께 영은의 입술에 깜짝 입맞춤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방송이 끝나자 '온에어' 게시판에는 "경민-은영 키스신에 설레고 애틋했다", "키스하기전 박용하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서점에서의 키스신 정말 내가 다 떨렸다", "앞으로 경민-은영 러브라인이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 반색의 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온에어' 19회는 시청률 25.6%를 기록, 수목극 강자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