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오리온] 제과에 엔터·부동산개발 등 신성장 동력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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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본업이었던 내수 제과사업을 포함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체육진흥투표권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지주회사다.
미디어플렉스(2007년 말 기준 지분율 57.5%) 온미디어(37.4%)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계열사와 스포츠토토(63.2%) 스포츠토토온라인(30.0%)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외식사업체인 롸이즈온(88.8%) 메가마크(100.0%) 등도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다.
오리온은 해외시장 진출, 부동산 개발 등 향후 주가를 끌어올릴 다양한 재료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자현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중국법인을 비롯한 해외법인의 성장이 오리온의 장기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발표예정인 용산 등지의 유휴 부동산 개발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약 3000평의 본사와 공장을 갖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올 1분기에 중국법인이 매출액을 504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53.5%, 영업이익은 57.9% 증가한 것이다.
베트남 법인 역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도 58억원에서 95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외 제과사업은 착실한 성장을 하고 있다.
지기창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적정가치는 4096억원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현 주가에는 이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중국시장의 성장을 고려하면 오리온의 기업가치도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각 증권사들은 올해 오리온이 매출액 5652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것이다.
4월 이후 증권사에서 내놓은 적정주가는 23만4000원(CJ투자증권)∼34만원(대신증권) 으로 현 주가에 비해 26∼83% 높은 수준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미디어플렉스(2007년 말 기준 지분율 57.5%) 온미디어(37.4%) 등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계열사와 스포츠토토(63.2%) 스포츠토토온라인(30.0%)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외식사업체인 롸이즈온(88.8%) 메가마크(100.0%) 등도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다.
오리온은 해외시장 진출, 부동산 개발 등 향후 주가를 끌어올릴 다양한 재료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자현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중국법인을 비롯한 해외법인의 성장이 오리온의 장기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발표예정인 용산 등지의 유휴 부동산 개발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약 3000평의 본사와 공장을 갖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올 1분기에 중국법인이 매출액을 504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53.5%, 영업이익은 57.9% 증가한 것이다.
베트남 법인 역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도 58억원에서 95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외 제과사업은 착실한 성장을 하고 있다.
지기창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적정가치는 4096억원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현 주가에는 이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중국시장의 성장을 고려하면 오리온의 기업가치도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각 증권사들은 올해 오리온이 매출액 5652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것이다.
4월 이후 증권사에서 내놓은 적정주가는 23만4000원(CJ투자증권)∼34만원(대신증권) 으로 현 주가에 비해 26∼83% 높은 수준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