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방대학성CC] 매홀 새로운 느낌의 필드, 초보자도 고수처럼 굿샷~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늘 새로운 느낌의 108홀
동방대학성CC는 베이징 중심에서 40㎞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베이징∼톈진∼당고를 잇는 고속도로변에 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게 강점이다.
골프장 면적은 442만㎡.용인 에버랜드의 15배에 가까운 규모다.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로스를 비롯한 전 세계 유명 골프장 설계가들이 디자인한 골프장답게 독창적인 코스 레이아웃을 자랑한다.
각 18홀 규모의 A∼F 6코스는 평탄한 평원과 굴곡 많은 구릉,그리고 무성한 숲 지대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조성돼 있어 늘 새로운 느낌을 준다.
A코스의 전반 9홀과 B코스의 후반 9홀에 야간 조명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야간게임도 즐길 수 있다.
회원제 챔피언십 코스인 A코스는 특히 산지와 구릉 및 호수 등 자연 지세를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 코스로 이름 높다.
그린이 호수와 벙커로 둘러싸인 17번 홀이 까다롭기로 악명높다.
전형적인 습지 코스인 B코스는 저지대의 무성한 수풀과 깔끔한 그린이 대조를 이룬다.
시골의 흙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 코스는 또 스코틀랜드식 홀 배열로 색다른 느낌을 준다.
C코스는 부드럽고 편안한 휴식형 코스로 초보자들이 좋아한다.
좋은 점수를 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편안히 샷을 하면 자신의 최고 기록도 작성할 수 있는 코스다.
그러나 매홀 샷을 방해하는 벙커와 워터해저드,그리고 나무가 호락호락하게 볼 코스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D코스와 E코스 역시 초보자를 위한 코스.페어웨이가 넓으며 그린도 무난한 편이어서 부담스럽지 않다.
F코스는 완만한 구릉지대에 조성됐다.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어서 장타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다만 곳곳에 배치된 워터 해저드에 발목이 잡히는 이들도 많다.
■골프 코스 만큼 다양한 부대시설
동방대학성CC는 코스마다 클럽하우스가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한식당도 있어 음식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실내 편의시설이 좋은 유럽식 별장 형태의 리조트도 있어 가족여행을 하기에도 불편하지 않다.
A∼C 세 코스에 골프연습장을 운영 중이다.
파란 잔디와 숲이 마치 실제 코스에서 라운드하는 느낌을 준다.
조명시설도 좋아 정식 라운드를 즐기고 난 뒤 다음 라운드를 위한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동방대학성CC는 베이징 중심에서 40㎞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베이징∼톈진∼당고를 잇는 고속도로변에 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게 강점이다.
골프장 면적은 442만㎡.용인 에버랜드의 15배에 가까운 규모다.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로스를 비롯한 전 세계 유명 골프장 설계가들이 디자인한 골프장답게 독창적인 코스 레이아웃을 자랑한다.
각 18홀 규모의 A∼F 6코스는 평탄한 평원과 굴곡 많은 구릉,그리고 무성한 숲 지대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조성돼 있어 늘 새로운 느낌을 준다.
A코스의 전반 9홀과 B코스의 후반 9홀에 야간 조명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야간게임도 즐길 수 있다.
회원제 챔피언십 코스인 A코스는 특히 산지와 구릉 및 호수 등 자연 지세를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적 코스로 이름 높다.
그린이 호수와 벙커로 둘러싸인 17번 홀이 까다롭기로 악명높다.
전형적인 습지 코스인 B코스는 저지대의 무성한 수풀과 깔끔한 그린이 대조를 이룬다.
시골의 흙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 코스는 또 스코틀랜드식 홀 배열로 색다른 느낌을 준다.
C코스는 부드럽고 편안한 휴식형 코스로 초보자들이 좋아한다.
좋은 점수를 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편안히 샷을 하면 자신의 최고 기록도 작성할 수 있는 코스다.
그러나 매홀 샷을 방해하는 벙커와 워터해저드,그리고 나무가 호락호락하게 볼 코스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D코스와 E코스 역시 초보자를 위한 코스.페어웨이가 넓으며 그린도 무난한 편이어서 부담스럽지 않다.
F코스는 완만한 구릉지대에 조성됐다.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어서 장타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다만 곳곳에 배치된 워터 해저드에 발목이 잡히는 이들도 많다.
■골프 코스 만큼 다양한 부대시설
동방대학성CC는 코스마다 클럽하우스가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한식당도 있어 음식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실내 편의시설이 좋은 유럽식 별장 형태의 리조트도 있어 가족여행을 하기에도 불편하지 않다.
A∼C 세 코스에 골프연습장을 운영 중이다.
파란 잔디와 숲이 마치 실제 코스에서 라운드하는 느낌을 준다.
조명시설도 좋아 정식 라운드를 즐기고 난 뒤 다음 라운드를 위한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