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닷새째 올라 4만원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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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5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 1.17% 오른 3만9050원에 마감됐다.
장중 3만9950원까지 상승하며 4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 같은 강세는 최근 1조원에 가까운 선박을 수주하는 등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223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5.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선박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수주규모는 150억달러를 넘을 전망인 데다 동종 업체들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점도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28%의 상승 여력이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삼성중공업은 9일 1.17% 오른 3만9050원에 마감됐다.
장중 3만9950원까지 상승하며 4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 같은 강세는 최근 1조원에 가까운 선박을 수주하는 등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223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45.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선박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수주규모는 150억달러를 넘을 전망인 데다 동종 업체들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점도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28%의 상승 여력이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