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김해숙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워커홀릭 엄마'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숙은 "보통 두 세 작품을 같이 하게 되니 워커 홀릭 엄마라고 불릴 수도 있다. 드라마를 여러 개 하고 있는 데 영화 개봉까지 겹치게 되면 홍보 일정 때문에 풀스케줄일 때가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또 "연기는 목숨과 같다. 일을 한 달만 쉬면 불면증에 걸릴 정도다. 일터와 집만 오가느라 변변한 친구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해숙은 최근 현재 SBS 주말극 '조강지처 클럽'에서 후처와 사는 남편을 두고 자식들과 따로 사는 억척 주부 역할을 맡고 있다.

영화 '무방비 도시', '박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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