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성인잡지의 변신…무료 포르노물 범람 수입 줄자 '애인찾기'등 인터넷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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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와 플레이보이 등 미국 성인잡지 회사들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주력 업종을 바꾸고 있다.
뉴스위크는 10일 인터넷판을 통해 펜트하우스그룹이 인터넷에 포르노물이 넘치면서 수입이 줄어들자 주력 사업을 펜트하우스 잡지 발행에서 '친구(애인) 찾기' 사이트 운영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조만간 그룹명을 '친구찾기 네트웍스(FriendFinder Networks)'로 변경하고,연내에 그룹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4년 펜트하우스를 인수한 마크 벨은 작년 말 5억달러의 현금과 주식을 쏟아부어 소셜 네트워킹 업계의 공룡 '베어리어스(various)'를 사들이며 신규 사업을 준비해왔다.
펜트하우스가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유는 무료로 제공되는 인터넷 포르노물 때문에 더 이상 잡지 발행만으로는 수지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
이 회사의 라이벌인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도 토끼 모양의 로고인 바니를 내세운 카지노 의류사업 등을 확대해 '라이프 스타일 회사'로 주력 업종을 바꾸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뉴스위크는 10일 인터넷판을 통해 펜트하우스그룹이 인터넷에 포르노물이 넘치면서 수입이 줄어들자 주력 사업을 펜트하우스 잡지 발행에서 '친구(애인) 찾기' 사이트 운영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조만간 그룹명을 '친구찾기 네트웍스(FriendFinder Networks)'로 변경하고,연내에 그룹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4년 펜트하우스를 인수한 마크 벨은 작년 말 5억달러의 현금과 주식을 쏟아부어 소셜 네트워킹 업계의 공룡 '베어리어스(various)'를 사들이며 신규 사업을 준비해왔다.
펜트하우스가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유는 무료로 제공되는 인터넷 포르노물 때문에 더 이상 잡지 발행만으로는 수지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
이 회사의 라이벌인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도 토끼 모양의 로고인 바니를 내세운 카지노 의류사업 등을 확대해 '라이프 스타일 회사'로 주력 업종을 바꾸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