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戰 훈련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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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오는 8월 한.미 합동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사이버전에 대비한 훈련을 예년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11일 "올해 UFG 연습에서는 사이버전 훈련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훈련 방안이 최종 확정되면 국군기무사령부 국방정보전대응센터 전문가를 비롯한 각 군의 정보 보호 전문가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제3국 해커들이 군의 전산망에 접속을 시도하고 바이러스를 침투시키려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사이버상의 공격이 초국가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군의 한 소식통은 11일 "올해 UFG 연습에서는 사이버전 훈련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훈련 방안이 최종 확정되면 국군기무사령부 국방정보전대응센터 전문가를 비롯한 각 군의 정보 보호 전문가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제3국 해커들이 군의 전산망에 접속을 시도하고 바이러스를 침투시키려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사이버상의 공격이 초국가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