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당분간 보수적 접근 필요-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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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3일 농심에 대해 최근 곡물가격 동향과 판매량 부진 등에 따른 시장경쟁요인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실적회복을 기대하기까지 다소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가부담 전가의 어려움과 이물질 사건 등으로 주가가 시장대비 초가하락한 상태"라며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원가상승 부담요인을 일부 상쇄할 수는 있겠지만 곡물가격 상승과 판매량 부진이 우려되는 시점"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면류와 스낵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9.9%, 7.3% 증가했지만 주로 가격인상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판매량은 오히려 부진했다"면서 "특히 1분기 면류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3.3%포인트 하락해 2분기 이후 시장점유율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성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원가부담 전가의 어려움과 이물질 사건 등으로 주가가 시장대비 초가하락한 상태"라며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원가상승 부담요인을 일부 상쇄할 수는 있겠지만 곡물가격 상승과 판매량 부진이 우려되는 시점"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면류와 스낵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9.9%, 7.3% 증가했지만 주로 가격인상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판매량은 오히려 부진했다"면서 "특히 1분기 면류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3.3%포인트 하락해 2분기 이후 시장점유율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