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일'의 가수 김원준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쓰러졌다.

김원준은 지난 11일 저녁 갑작스러운 고열로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갔으며 12일 혈액검사 결과 급성간염 판정을 받아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김원준의 상태에 대해 "간수치가 상당히 위험한 수준으로 심각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13일 중 정밀검사를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러스성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는 김원준은 최소 일주일 이상의 입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번 입원으로 인해 오는 17,18일 예정되어있던 그룹 '베일'의 1.5집 발매 기념 일정은 약간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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