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깜짝 실적 "합병 효과 기대 높여"-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13일 케이아이씨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 신한이엔씨와의 합병 효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12%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케이아이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77억원, 영업이익은 55.7% 감소한 4억7000만원, 순이익은 107.9% 증가한 39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 동기 6.9% 대비 4.3%p 감소했다. 순이익률은 22.4%로 전 년 동기 12.5% 대비 9.9%p 증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자회사 삼양감속기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신한이 엔씨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새롭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한이엔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27억원, 영업이익률 17.5%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 며 삼양감속기는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18억원, 영업이익률 16.0%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우증권은 케이아이씨가 신한이엔씨와의 합병으로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합병 후 케이아이씨는 제철 플랜트(Cokes 이동 설비, 제강 설비, 하드페이싱), 석유화학 플랜트(가열로), 원자력 발전(Nukon 시스템), 환경 설비(집진 장치), 오일샌드(Oil Sand), 그리고 플랜트 공사 부문으로 구성되어, 종합 플랜 트 전문 기업의 모습으로 변모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케이아이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77억원, 영업이익은 55.7% 감소한 4억7000만원, 순이익은 107.9% 증가한 39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 동기 6.9% 대비 4.3%p 감소했다. 순이익률은 22.4%로 전 년 동기 12.5% 대비 9.9%p 증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자회사 삼양감속기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신한이 엔씨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새롭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한이엔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27억원, 영업이익률 17.5%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 며 삼양감속기는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18억원, 영업이익률 16.0%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대우증권은 케이아이씨가 신한이엔씨와의 합병으로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합병 후 케이아이씨는 제철 플랜트(Cokes 이동 설비, 제강 설비, 하드페이싱), 석유화학 플랜트(가열로), 원자력 발전(Nukon 시스템), 환경 설비(집진 장치), 오일샌드(Oil Sand), 그리고 플랜트 공사 부문으로 구성되어, 종합 플랜 트 전문 기업의 모습으로 변모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