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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공제회, 차인표 주연 '크로싱'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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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관객 300만을 돌파한 ‘식객’의 투자자 행정공제회와 올해 500만 관객을 넘어선 ‘추격자’를 제작한 벤티지홀딩스가 뭉쳤다.

    13일 행정공제회에 따르면 공제회와 빅하우스(주)벤티지 홀딩스는 영화 및 문화콘텐츠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화 및 문화업계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행정공제회는 벤티지홀딩스가 투자, 제작, 배급하는 영화 '크로싱'을 비롯해 문화콘텐츠에 투자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형규 행정공제회 이사장은“최근 각각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행정공제회와 벤티지홀딩스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문화산업의 기반확대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정공제회는 22만명의 지방공무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자산운용기관으로 멀티플렉스인 메가박스 최대주주이며, 현재 한남동 대중공연장 건립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커스 ‘퀴담’과 영화 ‘식객’에 투자하는 등 문화콘텐츠 사업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벤티지홀딩스가 제작한 차인표, 신명철 주연의 영화 '크로싱'은 한국영화 최초로 현재 북한의 현실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6월 초 헐리웃 블록버스터들과 맞대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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