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중인 연기자 백성현이 '아름다운 성년의 날'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올해 실제로 성년의 날을 맞은 백성현은 오는 15일 경희대학교에서 실시되는 '아름다운 성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아름다운 성년의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 되며 이 캠페인은 NGO단체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순수 대학생 프로그램 '아름다운 공작단'에서 주최한다. 이 캠페인은 '내 생에 첫 기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년의 날을 맞이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부행사를 벌여 수익금 전핵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 측은 "백성현씨는 올해 성년을 맞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시트콤 '코끼리' 등을 통해 어린 나이 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라며 "바르고 좋은 이미지로 특히 20대에게 사랑 맏고 있는 젊은이들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백성현은 “성년의 날 많은 분들과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또, 앞으로 성숙한 배우이자 성숙한 성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게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성현은 시트콤 '코끼리'에서 폼생폼사 '싸움짱'(쌈짱) '주성현'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