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푸른밤'… '스윗소로우'가 '알렉스'에게 바톤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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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윗스로우가 13일부터 2주간 MBC FM4U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91.9MHz)의 임시 DJ로 나선다.
당초 ‘푸른밤’은 알렉스가 새로운 DJ로 확정되면서 성시경의 하차와 함께 바로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6월 초 발매예정인 첫 솔로앨범 준비로 인해 투입시기를 늦추면서 이달 말부터 DJ로 나서기로 하게 된 것.
스윗소로우는 성시경, 알렉스와 못지 않게 라디오와는 인연이 많은 팀으로 현재 7개가 넘는 공중파3사의 라디오 고정게스트로 출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왔다.
스윗소로우는 ‘라디오스타’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라디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친한 동료 DJ들을 대신에 몇 차례 일일DJ로 나선 경험이 있다.
한편, 성시경은 13일 0시에 시작한 마지막 방송에서 마지막 방송이 아쉬운 듯 울먹이며 말을 잘 잇지 못하는 못브을 보여 청쥐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성시경은 2년 7개월간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DJ를 맡아 진행을 해왔지만 새 음반 발매와 하반기 군 입대로 인해 진행을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윗소로우의 4명의 멤버(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가 차례로 나설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