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강세.."나도 AI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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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콜마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AI 백신 및 유행성 독감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백신(VAXIN)사에 대한 보유지분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13일 오후 1시 53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주말보다 170원(4.62%) 오른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백신사 지분 10.01%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세포배양 방식의 조류독감 백신 및 유행성독감 백신에 대해 지난해 10월 임상 2상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3상이 진행중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다만 "2010년 FDA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백신사 지분외에 세포배양방식의 조류독감백신 및 유행성독감백신에 대한 한국 독점판매권도 보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백신사의 AI 백신은 세포배양법으로 개발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백신으로 달걀 숙주형 백신보다 신속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비강분무형(코로 약물을 흡입하는 형태)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신는 2009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3일 오후 1시 53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주말보다 170원(4.62%) 오른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백신사 지분 10.01%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세포배양 방식의 조류독감 백신 및 유행성독감 백신에 대해 지난해 10월 임상 2상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3상이 진행중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다만 "2010년 FDA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백신사 지분외에 세포배양방식의 조류독감백신 및 유행성독감백신에 대한 한국 독점판매권도 보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백신사의 AI 백신은 세포배양법으로 개발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백신으로 달걀 숙주형 백신보다 신속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비강분무형(코로 약물을 흡입하는 형태)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신는 2009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