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진만-전현아 부부가 결혼 6년만에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13일 방송된 KBS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는 전현아가 8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3.05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의 상태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전현아의 남편 김진만은 "원래 출산예정일은 24일이였는데 아내가 통증을 호소해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나오려고해 바로 수술을 진행시켰다"라며 "지금 너무 기쁘다. 다행히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한상태다. 주위에서 아빠 역할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 1월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아들이 공개되기도 했다.
조영구-신재은 부부는 10일 일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3.34kg의 아들을 득남했다. 조영구는 "아이를 처음 봤을 때 빛이 나더라"라며 "피부가 얼마나 깨끗한지 너무 잘 생겼다. 손가락은 얼마나 긴지...발가락도 얼마나 튼튼한지...유럽 프리미어리그에 보내야겠다"라며 아들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서 아내 신재은씨에게 "태교를 하나도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출산한지) 3일 밖에 안 되는 데도 산모가 이렇게 예쁘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연이어 터지는 스타들의 2세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타의 2세인 만큼 많은 끼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닮아 너무 예쁘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등의 축하의 메시지 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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