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의료보험이란 쉽게 말해서 환자 본인이 부담한 실제 병원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병원에 가서 치료 후 의료비 영수증을 받아 보면 보험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으로 구분 되어 있는데 국민건강보험에서는 보험급여 항목 중 보험자 부담분만 부담하며, 나머지 보험급여 항목의 본인부담액과 비급여 항목은 모두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민영의료보험은 각 보험사마다 명칭이 의료실비보험,건강의료보험,건강보험,의료비보장보험, 실손보상보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손해보험사의 주력상품으로 각 사별로 출시한 민영의료보험은 다음과 같다.

메리츠화재의 알파플러스보장보험, 흥국쌍용화재의 행복을다모은가족사랑보험, 삼성화재의 올라이프의료보험,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컨버전스보험,현대해상의 하이스타종합보험 등이 있다.

민영의료보험은 갈수록 커져가는 국민의 의료비부담을 덜기위하여 출시된 상품으로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본인이 납부하는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부담금( MRI촬영,CT촬영,신기술고가치료 )인 병원실제비용을 전액보상하며 또한 적은 보험료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큰 질병에도 대처 할 수 있다.

보험료를 20년간 납입하면 80세까지 병원비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80세 만기가 되면 납입한 보험료중 일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보험사별 차이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특약은 의료실비를 보장해주는 상해의료비 또는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특약이다.

암, 뇌졸증, 식중독, 충수염, 당뇨병, 선천이상 등 질병으로 인한 입원수술시 매번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질병+암+상해로 인한 통원치료비를 1일당 최대 10만원까지 보장되며,부부가 동시에 가입이 가능하다.

민영의료보험 중 일부는 생명보험회사에서는 이미 보장이 없어진 뇌졸중에 대한 진단자금을 보장해주고 있다.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증을 포함하고 있어, 뇌출혈진단금을 보장하는 생명보험회사의 특약보다 보장범위가 넓으며, 보장받을 가능성도 더 높다. 발생률 또한 뇌출혈보다는 뇌경색증이 더 높으므로, 이왕이면 뇌졸중을 보장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질병 및 암발생율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보장과 실제 치료비위주로 보장하는 민영의료보험은 고객의 선호도가 높고 매년 손해율이 높아 보험료가 인상되므로 한발 앞선 선택이 보험료 절약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업계의 관계자는 “민영의료보험은 병원에 거의 공짜로 다니게 해주는 보험”이라며 질병 및 상해에 대한 병원비전액을 80세까지 보장하는 보험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라 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보장하는 민영의료보험 자세히보기

출처 : 보험프라자(http://bohumplaza.hankyung.com/Defaul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