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패권시대] 제1부 (2) 세하 "가채 매장량 5400만배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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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판지 및 유전개발사업을 하는 세하(대표 이동윤)는 13일 공시를 통해 세하,피엘에이,KSE 등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카자흐스탄 사크라바마스 탐사광구의 가채매장량 5400만배럴을 현지 정부에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우리나라 연간 원유소비량(8억5000만배럴)의 6.4%로,24일간 쓸 수 있는 양이다.
문병길 세하 석유사업부문 대표는 "가채매장량을 등록하면 현지 정부에 세금을 내게 되는 등 광구로서 개발 및 생산을 공식 승인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국내 기업으로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내년까지 추가 시추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사크라바마스 광구는 이르면 내년 말 또는 2010년 초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하(25%) KSE(25%) 피엘케이(28%)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005년 2900만달러를 투자,카자흐스탄 악토베주 소재 육상광구인 사크라바마스와 웨스트보조바 2개 광구의 개발권을 갖고 있는 현지 석유개발회사 MGK의 지분 78%를 확보했다.
◆특별취재팀
알마티ㆍ악토베(카자흐스탄)ㆍ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오형규생활경제부장(팀장),현승윤차
장,박수진,이정호,장창민,이태훈,김유미기자
이 같은 규모는 우리나라 연간 원유소비량(8억5000만배럴)의 6.4%로,24일간 쓸 수 있는 양이다.
문병길 세하 석유사업부문 대표는 "가채매장량을 등록하면 현지 정부에 세금을 내게 되는 등 광구로서 개발 및 생산을 공식 승인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국내 기업으로는 첫 사례"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내년까지 추가 시추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사크라바마스 광구는 이르면 내년 말 또는 2010년 초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하(25%) KSE(25%) 피엘케이(28%)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005년 2900만달러를 투자,카자흐스탄 악토베주 소재 육상광구인 사크라바마스와 웨스트보조바 2개 광구의 개발권을 갖고 있는 현지 석유개발회사 MGK의 지분 78%를 확보했다.
◆특별취재팀
알마티ㆍ악토베(카자흐스탄)ㆍ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오형규생활경제부장(팀장),현승윤차
장,박수진,이정호,장창민,이태훈,김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