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탠다드 경영大賞] 신상품혁신WINNER상 : 두산주류 처음처럼‥부드럽고 깔끔한 웰빙소주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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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주류는 히트 브랜드 '처음처럼'으로 '신상품혁신위너상'을 수상했다.
올해 두돌을 맞은 '처음처럼'은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소주 특유의 맛을 유지해 부드러운 웰빙 소주의 첨병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톡 쏘는 맛이 트렌드였던 소주시장에서 '처음처럼'은 '20도 소주'와 '소주의 저도화'라는 유행을 이끌었다.
이후 1년여에 걸친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0.5도 더 순한 '19.5도 처음처럼'을 내놓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 입맛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처음처럼'이 한층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소주의 80%를 차지하는 물을 '알칼리 환원수'로 바꿨다는 점이다.
기존 소주마니아뿐 아니라 '2030(20~30대)' 젊은 세대들과 여성층으로 시장 저변을 넓힐 수 있었던 배경이다.
마케팅도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효리를 내세워 시도한 '흔들어라'는 컨셉트의 광고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흔들어라' 컨셉트는 최근 소주 마니아들이 소주를 마시기 전에 흔들어 회오리를 만드는 재미로 이어져 예상밖의 광고효과를 얻고 있다.
주류 공업 협회에 따르면 '처음처럼'은 지난해 누적 점유율 11.1%를 기록,직전연도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 3월 현재 시장점유율은 11.5%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올해 두돌을 맞은 '처음처럼'은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소주 특유의 맛을 유지해 부드러운 웰빙 소주의 첨병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톡 쏘는 맛이 트렌드였던 소주시장에서 '처음처럼'은 '20도 소주'와 '소주의 저도화'라는 유행을 이끌었다.
이후 1년여에 걸친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0.5도 더 순한 '19.5도 처음처럼'을 내놓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 입맛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처음처럼'이 한층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소주의 80%를 차지하는 물을 '알칼리 환원수'로 바꿨다는 점이다.
기존 소주마니아뿐 아니라 '2030(20~30대)' 젊은 세대들과 여성층으로 시장 저변을 넓힐 수 있었던 배경이다.
마케팅도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효리를 내세워 시도한 '흔들어라'는 컨셉트의 광고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흔들어라' 컨셉트는 최근 소주 마니아들이 소주를 마시기 전에 흔들어 회오리를 만드는 재미로 이어져 예상밖의 광고효과를 얻고 있다.
주류 공업 협회에 따르면 '처음처럼'은 지난해 누적 점유율 11.1%를 기록,직전연도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 3월 현재 시장점유율은 11.5%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