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稅테크] 금융소득 종합과세 피하려면… 비과세ㆍ분리과세 상품 적극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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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을까?
물론 작년 금융소득은 지난해 12월로 이미 확정돼 현재 시점에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액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올해부터 포트폴리오를 잘만 짜면 내년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다.
우선 비과세 및 분리과세 상품에 가입하는 방법이다.
물론 저축을 장려하던 예전에 비해 이 같은 상품들이 많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잘만 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해가는 포트폴리오를 얼마든지 짤 수 있다.
비과세 상품으로는 장기주택마련저축과 10년 이상의 장기 저축성보험과 농수협 예탁금 등을 들 수 있다.
분리과세 상품으로는 세금우대저축이나 10년 이상 장기채권 이자 등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0년 이상 장기채권 이자의 경우 30%라는 세율이 적용되므로 포트폴리오에 넣을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
예ㆍ적금 등 다른 금융 소득이 많다면 만기를 일단 다음 해로 미루는 게 이익이다.
올해에는 이 사실을 모르고 정기예금 이자를 받았다면 내년부터는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가령 올해 펀드 수익이 3800만원이라면 정기예금 만기는 1년 뒤로 미루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다.
또 펀드가 아닌 예ㆍ적금 등 금융 상품은 증여할 수 있다.
금융종합과세는 개인별로 매기는 만큼 가족에게 증여한다면 자신의 종합과세를 피할 수도 있다.
도움말=김강년 신한은행 PB고객그룹 세무사
물론 작년 금융소득은 지난해 12월로 이미 확정돼 현재 시점에서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액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올해부터 포트폴리오를 잘만 짜면 내년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다.
우선 비과세 및 분리과세 상품에 가입하는 방법이다.
물론 저축을 장려하던 예전에 비해 이 같은 상품들이 많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잘만 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해가는 포트폴리오를 얼마든지 짤 수 있다.
비과세 상품으로는 장기주택마련저축과 10년 이상의 장기 저축성보험과 농수협 예탁금 등을 들 수 있다.
분리과세 상품으로는 세금우대저축이나 10년 이상 장기채권 이자 등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0년 이상 장기채권 이자의 경우 30%라는 세율이 적용되므로 포트폴리오에 넣을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
예ㆍ적금 등 다른 금융 소득이 많다면 만기를 일단 다음 해로 미루는 게 이익이다.
올해에는 이 사실을 모르고 정기예금 이자를 받았다면 내년부터는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가령 올해 펀드 수익이 3800만원이라면 정기예금 만기는 1년 뒤로 미루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할 수 있다.
또 펀드가 아닌 예ㆍ적금 등 금융 상품은 증여할 수 있다.
금융종합과세는 개인별로 매기는 만큼 가족에게 증여한다면 자신의 종합과세를 피할 수도 있다.
도움말=김강년 신한은행 PB고객그룹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