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SH 더드림 코브릭스 주식형펀드'는 한국과 브릭스(BRICs) 지역의 증시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로 관계사인 SH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브라질 인도 중국 러시아와 한국 등 5개국에 집중 투자한다.

기업들의 실적은 좋지만 주가는 저평가 상태인 한국 시장의 경우 연기금,퇴직연금제도 활성화로 인해 수급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전망이 밝다.

브릭스 국가의 경우 풍부한 천연자원과 값싼 노동력을 갖고 있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통한 수익률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SH 더드림 코브릭스 주식형펀드'의 경우 이들 5개국에 투자하면서 각 국가 간 투자비중은 20% 내외로 균등비율을 유지해 특정지역 혹은 국가에 치우치는 쏠림현상을 회피한다.

즉 분산투자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해외 펀드에 투자할 경우 주력 펀드로 이 펀드를 활용하고,특정 시장 증시가 상승세를 탈 경우 시의적절하게 해당 지역에 투자하는 지역펀드를 추가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한BNP투신운용이 운용하는 '봉쥬르 동남아시아 주식형펀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내수 시장이 커지고 있는 데다 원자재 값 상승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데다 최근 해당지역 주가조정으로 인해 가격부담도 해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