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후속모델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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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승용차 SM5의 후속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또 프랑스 르노나 일본 닛산이 개발한 친환경차를 한국에 들여와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SM5 10년 사랑 감사 페스티벌'에서 기자들과 만나 "SM5의 뒤를 이을 새로운 중형차를 개발 중"이라며 "한국 고객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최첨단 기술과 최신 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M5는 1998년 3월 처음 나온 이후 10년간 한 차례의 모델 변경과 세 차례의 부분 변경을 거치며 국내 시장에서만 60만대 넘게 팔린 르노삼성의 주력 차종이다.
위르티제 사장은 이어 "르노.닛산이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다양한 친환경차 중에서 어떤 것이 한국 시장에 적합한 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SM5 후속 모델은 2009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친환경차와 관련해서는 르노의 소형차를 수입해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방법론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이날 행사에 SM5로 102만㎞를 달린 택시기사 안영배씨(60) 등 고객 50여명을 초청,연예인 공연을 펼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사은 행사를 가졌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또 프랑스 르노나 일본 닛산이 개발한 친환경차를 한국에 들여와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사장은 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SM5 10년 사랑 감사 페스티벌'에서 기자들과 만나 "SM5의 뒤를 이을 새로운 중형차를 개발 중"이라며 "한국 고객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최첨단 기술과 최신 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M5는 1998년 3월 처음 나온 이후 10년간 한 차례의 모델 변경과 세 차례의 부분 변경을 거치며 국내 시장에서만 60만대 넘게 팔린 르노삼성의 주력 차종이다.
위르티제 사장은 이어 "르노.닛산이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다양한 친환경차 중에서 어떤 것이 한국 시장에 적합한 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SM5 후속 모델은 2009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친환경차와 관련해서는 르노의 소형차를 수입해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방법론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이날 행사에 SM5로 102만㎞를 달린 택시기사 안영배씨(60) 등 고객 50여명을 초청,연예인 공연을 펼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사은 행사를 가졌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