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등 대만펀드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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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대만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대만이 신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꾀하면서 홍콩에 이은 차세대 중화권시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투신운용은 대만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타이완 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
투자자산의 70%는 업종 대표주에,나머지 30%는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전략 종목에 투자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대만펀드인 '타이완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
삼성투신운용도 이달 중 '삼성대만주식형투자신탁'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규성 한국운용 글로벌운용팀장은 "최근 당선된 마잉주 총통이 '중국과 대만은 하나'라는 구호아래 경제 협력을 추진하며 홍콩에 이어 중국의 경제 성장 과실을 함께 나눌 차세대 중화권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대만이 신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꾀하면서 홍콩에 이은 차세대 중화권시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투신운용은 대만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타이완 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
투자자산의 70%는 업종 대표주에,나머지 30%는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전략 종목에 투자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대만펀드인 '타이완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를 출시했다.
삼성투신운용도 이달 중 '삼성대만주식형투자신탁'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규성 한국운용 글로벌운용팀장은 "최근 당선된 마잉주 총통이 '중국과 대만은 하나'라는 구호아래 경제 협력을 추진하며 홍콩에 이어 중국의 경제 성장 과실을 함께 나눌 차세대 중화권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