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이 13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인것으로 알려졌다.

박홍수 사무총장은 오전 6시30분께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박 총장이 지병으로 갖고 있던 심장병이 악화된 것으로 병명에 대해 심장이 수축되지 않아 혈액 공급이 멎는 심정지(Suddenn Heart Death)라고 진단했다.

박 총장은 지난 7일 쇠고기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부ㆍ여당 관계자들과 설전을 벌이는 등 당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략'을 진두지휘해왔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상태가 불투명하다"며 "조심스럽지만 상당히 안좋은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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