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강적들'에서 채림과 이진욱의 키스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미니시리즈 '강적들' 9회에서 영진(채림 분)의 거부에도 수호(이진욱 분)이 계속해서 대시해 결국 키스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이진욱 분)의 경호원인 영진(채림 분)은 파티 중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고 뒤를 쫓는다. 대통령의 아들인 수호는 영진을 발견하고 호감을 표현하며 갑자기 그녀에게 강렬한 키스했다.

이날 수호는 "내가 그 거리를 깨버리겠다면, 내가 그 1m안으로 들어가 보겠다면, 내가 차영진 널 좋아하겠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진은 "경호원과 피 경호원에게 감정이 생겨버리는 순간 그 관계는 끊어지게 돼 있습니다"라며 수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했다.

수호는 "피 경호인이 술에 취해 헛소리를 하는 거라고.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이러는거라면"이라며 영진 얼굴을 감싸며 영진에게 강렬한 키스를 한것.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관필(이종혁 분)은 씁쓸한 표정으로 수호와 영진을 외면하고 돌아서려 했으나 그것도 쉽지 않았다.

한편, 시청자들은 "수호의 강렬한 키스 너무 설렌다" "영진-수호 꼭 맺어지면 좋겠다" 등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