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최민수가 현재 서울의 교외 컨테이너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의 매니저에 따르면 최민수는 일주일 전 쯤 컨테이너로 거처를 옮겼으며 필요한 물건은 전화로 부탁을 할 정도로 두문불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피해자 유씨와 대질심문을 마친 최민수는 이달 초 거처를 옮겨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수는 지난 4월 21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유모씨(73)를 폭행하고 자동차에 매단채 질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이후 최민수는 피해자 유씨와 합의하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었지만 아직 검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을지 여부는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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