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투자증권은 우리이티아이가 지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다며 목표가를 1만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물량 증가와 엔화 강세에 따른 제조원가 감소가 수익성 개선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부터 원재료인 수은 페렛 및 유리관의 구매단가를 각각 20%, 10% 인하키로 해 원가절감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395억원과 354억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2.4%, 26%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