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1Q 실적 기대치 넘었으나..중립-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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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한진해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적정가를 3만4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지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푸르덴셜 최원경 연구원은 "2008년 기준 전체 매출의 77.3%를 차지하는 컨테이너 사업부의 실적을 좌우할 수 있는 태평양 항로 운임협상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2006년 이전까지 1.1배 수준이었던 PBR이 작년 일시적으로 1.8배까지 상승한 적이 있으나 이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인정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PBR상향에는 태평양 항로 운임협상 결과를 확인한 이후 업황이 확실하게 개선됐다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푸르덴셜 최원경 연구원은 "2008년 기준 전체 매출의 77.3%를 차지하는 컨테이너 사업부의 실적을 좌우할 수 있는 태평양 항로 운임협상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2006년 이전까지 1.1배 수준이었던 PBR이 작년 일시적으로 1.8배까지 상승한 적이 있으나 이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인정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PBR상향에는 태평양 항로 운임협상 결과를 확인한 이후 업황이 확실하게 개선됐다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