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 강세..IPTV 콘텐츠 주도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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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해 지지부진했던 올리브나인의 주가가 반등세를 타고 있다. IPTV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올리브나인은 전날보다 60원(3.90%)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리브나인은 올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지난 7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주가 상승에 대해 "저가 메리트가 부각된 상황에서 실적발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올 하반기 IPTV 상용화 기대감, KT그룹 방송콘텐츠 계열사로서의 향후 주도적 역할 수행에 대한 기대가 주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콘텐츠 제작부문에서의 원가절감과 IPTV 전용 콘텐츠 신규 매출 등 사업포트 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분기가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개선된 실적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증권은 전날 올리브나인 탐방 코멘트에서 "KT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지향함에 따라 그룹 내에서 올리브나인이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KT는 IPTV의 핵심인 콘텐츠 확보를 위해 소프트뱅크와의 제휴로 뉴미디어 펀드를 조성하고 연 말까지 12만여편까지 메가TV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투자 집행과정에서 콘텐츠로서 가장 임팩트가 높은 방송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올리브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리브나인은 기존 지상파 드라마 위주의 제작사업에서 콘텐츠의 저작권 확보, 국내외 유통사업 확대, 뉴미디어 플랫폼 대상의 콘텐츠 제작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나가고 있으며, 올해 예상매출 470억원 중 약 15%가 IPTV 전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올리브나인은 전날보다 60원(3.90%)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리브나인은 올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지난 7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리브나인 관계자는 주가 상승에 대해 "저가 메리트가 부각된 상황에서 실적발표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올 하반기 IPTV 상용화 기대감, KT그룹 방송콘텐츠 계열사로서의 향후 주도적 역할 수행에 대한 기대가 주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콘텐츠 제작부문에서의 원가절감과 IPTV 전용 콘텐츠 신규 매출 등 사업포트 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분기가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개선된 실적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증권은 전날 올리브나인 탐방 코멘트에서 "KT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지향함에 따라 그룹 내에서 올리브나인이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KT는 IPTV의 핵심인 콘텐츠 확보를 위해 소프트뱅크와의 제휴로 뉴미디어 펀드를 조성하고 연 말까지 12만여편까지 메가TV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투자 집행과정에서 콘텐츠로서 가장 임팩트가 높은 방송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올리브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리브나인은 기존 지상파 드라마 위주의 제작사업에서 콘텐츠의 저작권 확보, 국내외 유통사업 확대, 뉴미디어 플랫폼 대상의 콘텐츠 제작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나가고 있으며, 올해 예상매출 470억원 중 약 15%가 IPTV 전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