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약주들이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제약업종 지수는 1%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지수는 닷새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아제약을 비롯해,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제약 주요들은 전날에 이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내림폭이 가장 큰 종목은 오리엔트바이오(9.29%)로 닷새째 빠지고 있으며, 동아제약은 전날 6.70%의 폭락에 이어 이날도 3.35%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한양행 또한 전날에 이어 2.26%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미약품도 1.52% 빠지면서 나흘째 약세행진이다.

전날까지 강세를 보였던 녹십자 마저 하락반전하면서 2.56%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