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그녀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선다.

14일 저녁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손예진이 출연하게 된 것.

얼마전 녹화를 마친 MBC '무릎팍도사' 손예진편에서 그녀는 게스트들의 가슴을 졸이게 하는 거침없는 MC들의 질문에 재치있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오히려 MC들을 놀라했다고…

손예진이 무릎팍도사를 찾아 털어놓은 고민은 다름아닌 '연예인 친구와 사귀고 싶다'.

손예진의 고민에 강호동은 "나는 어떻냐?"고 질문했으며 이에 손예진은 "가려서 사귀려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그녀를 둘러싼 루머 "부산 벨라지오 나이트 죽순이였다", "강북 개라 냄새난다" 등 선입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영화, 드라마에서 갸냘프고 청순한 그녀의 이미지에서 똑부러지고 당찬 모습을 확실하게 드러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질문공세에도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 "다음 뭐죠?", "알아들으신 거죠?" 등의 재치 있는 대답으로 팽팽한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과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한편, 손예진은 MBC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에서 열혈 기자로 2년 여만에 브라운관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99년 CF에 출연하며 데뷔한 그녀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다양한 CF에도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07년에는 ' 모델상 시상식 모델스타상'을 비롯해 '제4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수상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