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라포토닉스 문종하 사장 "원천기술 확보…中추격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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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부품업체 휘라포토닉스의 문종하 사장(전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광산업이 광주의 지역 특화산업으로 지정될 무렵인 1999년 초 창업한 광산업의 산 증인이다.
광통신 소자와 관련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에 나선 대학원생 제자들을 돕다 함께 사업에 뛰어들었다.
반도체 제조공정을 활용한 광분배기 관련 기술 우위만 믿고 사업을 벌였지만 2003년 첫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갖은 고생을 했다.
부도 위기도 여러 차례 넘겼다.
문 사장은 "당시만 해도 광통신 부품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어 무척 애를 먹었다"고 회상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문 사장은 "국내외에서 광가입자망(FTTH) 시장이 동시에 열리고 있어 광분배기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반도체 제조공정을 활용한 원천 기술로 중국의 거센 추격도 따돌리고 있다.
휘라를 비롯 우리로광통신,PPI,옵테론 등 광주지역 4개 업체가 전 세계 광분배기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휘라가 5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휘라는 하나의 광통신 신호를 최대 64채널까지 나누는 스플리터(Splitter) 칩 개발에도 성공했다.
광통신 소자와 관련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에 나선 대학원생 제자들을 돕다 함께 사업에 뛰어들었다.
반도체 제조공정을 활용한 광분배기 관련 기술 우위만 믿고 사업을 벌였지만 2003년 첫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갖은 고생을 했다.
부도 위기도 여러 차례 넘겼다.
문 사장은 "당시만 해도 광통신 부품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어 무척 애를 먹었다"고 회상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문 사장은 "국내외에서 광가입자망(FTTH) 시장이 동시에 열리고 있어 광분배기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반도체 제조공정을 활용한 원천 기술로 중국의 거센 추격도 따돌리고 있다.
휘라를 비롯 우리로광통신,PPI,옵테론 등 광주지역 4개 업체가 전 세계 광분배기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휘라가 50%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휘라는 하나의 광통신 신호를 최대 64채널까지 나누는 스플리터(Splitter) 칩 개발에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