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밸류자산운용은 14일 '한국밸류 10년투자 장기주택마련 주식투자신탁 1호'를 국민은행 및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16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장기주택마련상품은 7년 이상 투자해야 하는 장기 투자기간의 특성상 안정적인 수익률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러한 점에서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장기 가치투자 운용방식은 장기주택마련 상품 운용에 적합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가입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세대주로 세대원 전체가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1주택(3억원 이하) 소유자에 한해 가능하다.

저축계약기간은 7년 이상이며, 분기별로 300만원 이내에서 불입이 가능하다. 또 저축 가입대상자가 근로소득이 있는 근로자로서 세대주인 경우에는 당해년도 납입액의 40% 범위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세제형 상품이다.

보수는 기간에 따라 인하되는데, 최초 가입시 C-Class(평잔보수)는 3년간 2.369%이지만, 3년 후에는 2.2115%, 5년 후에는 2.054%로 낮아진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