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잠재성장률 7%로 높이기 위해 투자확대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중소 제조업에 대한 규제완화에 이어 서비스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사공일 위원장이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기업인들과 만나 새 정부의 747공약의 비전을 역설했습니다.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규제를 풀어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의지를 북돋아 효율성을 높이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법만 잘 지켜도 성장률 연간 1%p씩 올라간다. 규제만 개혁해도 0.5%p 올라가고, 다른 규제 풀면 0.3%p가 올라간다. 이처럼 산술적으로는 쉽지만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달성가능한 목표이고, 의지에 따라 할 수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규제개혁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한 달에 한번 열리는데, 두번 열린 위원회에서 산업단지 규제완화와 창업기간 단축 등을 해왔다며 이제는 중소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쪽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소제조업에서 벤처, 서비스쪽으로 규제완화 할 것이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과 수출보험공사에 중도해지가 안되는 환헷지 상품의 피해구제방안 등을 요구했습니다. (S-촬영: 변성식, 편집: 허효은) 한편,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중소기업주간행사는 14일 오후 한복패션쇼와 15일 음악회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