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에듀, 주가 향방 학원·온라인 사업에 달려-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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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15일 엘림에듀에 대해 학원운영대행사업이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성훈 연구원은 "엘림에듀는 2006년 인츠커뮤니티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교육업체로 성공한 기업"이라며 "올해 눈여겨 봐야 할 사업은 (주)학창시절과 함께하는 학원사업과 온라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학원운영대행사업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대형 교육업체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사교육시장 특성상 소형 보습학원 투자 경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또 온라인 사업은 엠베스트와 유사한 서비스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력한 시장 지배자가 없음을 감안하면 시장 진입 역시 용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전환사채에 따른 물량 부담은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라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다.
올해 9월부터 추가로 나올 물량은 478만주로 파악했으며 이는 현 주식수의 16%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수준은 전환사채의 완전 희석을 가정할 경우 올해 실적 기준으로 PER 12배 수준"이라며 "올해 성장을 이끌 모멘텀인 학원위탁운영과 온라인 사업에서 의미있는 수준의 숫자가 나올 경우 주가는 아웃퍼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성훈 연구원은 "엘림에듀는 2006년 인츠커뮤니티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교육업체로 성공한 기업"이라며 "올해 눈여겨 봐야 할 사업은 (주)학창시절과 함께하는 학원사업과 온라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학원운영대행사업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대형 교육업체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사교육시장 특성상 소형 보습학원 투자 경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또 온라인 사업은 엠베스트와 유사한 서비스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력한 시장 지배자가 없음을 감안하면 시장 진입 역시 용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전환사채에 따른 물량 부담은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라고 김 연구원은 지적했다.
올해 9월부터 추가로 나올 물량은 478만주로 파악했으며 이는 현 주식수의 16%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현 주가수준은 전환사채의 완전 희석을 가정할 경우 올해 실적 기준으로 PER 12배 수준"이라며 "올해 성장을 이끌 모멘텀인 학원위탁운영과 온라인 사업에서 의미있는 수준의 숫자가 나올 경우 주가는 아웃퍼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