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부정적 영업환경 고려해도 주가 부담없어-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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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5일 한섬에 대해 현 주가는 부정적 영업환경을 고려하더라도 부담없는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8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한섬의 1분기 매출액 784억, 영업익 135억원, 순이익 113억원으로 집계됐다"며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한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3383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654억원, 순이익 86.4% 증가한 867억원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개선 요인은 인적 분할에서 찾을 수 있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9.3%로써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 8% 대비 높은 수익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섬피앤디(현재 한섬의 지분률 66.2%)가 여의도 한섬빌딩(1350억원)을 매각함에 따라 2분기 한섬 실적에 지분법평가이익 약 530억원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순이익률도 25.6%로 10%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한섬피앤디의 건물 매각이 한섬의 현금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08년 예상 PER 3.5배 수준으로 굿모닝신한 유니버스 평균 PER 11.8배 대비 절대 저평가돼 있고 37.7% 상승 여력이 있다"며 "의류 소비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높은 브랜드력에 기반한 가격 결정권, 실적 개선 기대 등은 투자포인트"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희승 연구원은 "한섬의 1분기 매출액 784억, 영업익 135억원, 순이익 113억원으로 집계됐다"며 무난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한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3383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654억원, 순이익 86.4% 증가한 867억원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개선 요인은 인적 분할에서 찾을 수 있다"며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19.3%로써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 8% 대비 높은 수익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한섬피앤디(현재 한섬의 지분률 66.2%)가 여의도 한섬빌딩(1350억원)을 매각함에 따라 2분기 한섬 실적에 지분법평가이익 약 530억원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순이익률도 25.6%로 10%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한섬피앤디의 건물 매각이 한섬의 현금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08년 예상 PER 3.5배 수준으로 굿모닝신한 유니버스 평균 PER 11.8배 대비 절대 저평가돼 있고 37.7% 상승 여력이 있다"며 "의류 소비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높은 브랜드력에 기반한 가격 결정권, 실적 개선 기대 등은 투자포인트"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