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단조 및 풍력발전분야 전문기업인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15일 일본선급협회(NK)로부터 조선기자재용 단조제품 제조공정 선급인증을 지난 13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유니슨은 지난 3월 4일 세계적 권위를 가지는 미국선급협회(ABS)와 4월 24일 한국선급(KR)의 선급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일본선급협회의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선박제조업체의 구매요구에 대한 제품의 아이템, 규격, 안정성 및 성능 등 품질에 있어서 국내외로부터 공인을 받고 있다.

또한 유니슨은 올해 2월말부터 사천공장에서 자유단조제품을 본격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 자유단조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박, 화공, 발전설비업체 등으로부터 단조제품 공급에 대한 견적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니슨은 미국선급협회(ABS), 한국선급(KR), 일본선급협회(NK) 이외에도 유럽 4개국 선급협회로부터 올해 6월까지 선급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