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15일 제품의 품질.안전.피해.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소비자 입장에서 비교하는 정보 포털을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포털은 소비자원이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소비자가 직접 사용후기를 올리거나 평가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원은 30개 주요 생필품의 국내.외 가격차를 조사.발표하고,관세청의 도움을 받아 52개 생필품 중 100개 품목의 수입 및 소매가격을 연 3회 공개하기로 했다.

또 현행 3단계(상담→피해구제→분쟁조정) 민원 처리 절차를 2단계(상담.피해구제→분쟁조정)로 단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