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美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美 산업생산이나 고용 사정 악화에도 불구 칼 아이칸이 야후 이사진 교체 압박을 공식화하는 등 기업 인수.합병(M&A)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했다.

이날 잠정집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4.28포인트(0.73%) 상승한 12,992.6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7.03포인트(1.48%) 오른 2,533.73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91포인트(1.06%) 상승한 1,423.57을 기록했다.

한편, 유럽증시는 프랑스와 영국은 오르고 독일은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35.80포인트(0.58%) 오른 6,251.80으로 마감했으며 프랑스의 CAC 40지수도 전날보다 2.27포인트(0.04%) 상승한 5,057.51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DAX지수는 2.19포인트(0.03%) 떨어진 7,081.05에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천연가스 재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영향으로 하락, 6월 인도분 美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센트 내린 배럴당 124.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