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오는 11월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지난 2004년 KBS 인기 드라마 '풀하우스' 이후 4년만이다. 당시 비와 함께 출연했던 '풀하우스'는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영화에만 출연하다 다시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송혜교의 이번 역할은 방송국 PD.

이번 드라마 역시 '풀하우스' 촬영 당시 함께 한 표민수 PD화 호흡을 맞추게 된다. 송혜교와 함께 출연할 남자 주인공에는 삼순이의 연인 현빈이 등장한다.

쉴 새 없이 바쁘게 진행되는 드라마 제작현장을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와 현빈 모두 드라마 PD로 등장한다.

송혜교는 거침없고 당당한 전무직 PD 주준영으로 열연하며, 현빈은 매력남 정지오 역으로 또한번 여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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