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상승..외국인 대규모 매수 지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7포인트(0.23%) 오른 1889.98P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날 지수도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9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103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1억원과 6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10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과 전기가스, 증권, 운수장비 등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전기전자는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숨고르기하고 LG디스플레이가 5% 넘게 급락하는 등 주요 기술주들의 움직임이 부진하다.
POSCO와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등 IT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는 각각 412개와 290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27포인트(0.23%) 오른 1889.98P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날 지수도 강세로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900선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103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1억원과 69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105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과 전기가스, 증권, 운수장비 등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과 전기전자는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숨고르기하고 LG디스플레이가 5% 넘게 급락하는 등 주요 기술주들의 움직임이 부진하다.
POSCO와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 SK텔레콤 등 IT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는 각각 412개와 290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