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가 남편과 함께 1박2일에 출연중인 MC몽과 이승기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하의 좋은아침'에는 이수근·박지연 부부가 출연해 알콩달콩 신혼이야기를 들려줬다.

MC 정은아는 "결혼전 좋아한 연예인은 누구"라로 묻자 박지연씨는 "MC몽"이라고 답하며 결혼 후에는 "이승기의 팬이다"고 밝혔다.

박지연씨는 "MC몽은 개성있게 생겼다. 이승기는 잘생겼다"며 그들의 팬임을 자처했고 "남편은 자상함이 매력이다. 남편도 잘 생겼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나는 개그맨 시험에 잘생겨서 합격했다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두 사람은 8월에 태어날 '1박이'의 방을 포함한 신혼집과 마카오로 간 신혼여행 모습을 공개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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