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전일대비 0.15% 오른 1만4273.71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전일 미국 시장이 상승 마감한데다 1~3월 GDP 실질성장률(연 3.3%)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증시가 올랐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6분 현재(한국시간) 3644.76으로 0.20% 오르고 있다.

장 초반 잠시 약세 전환됐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2889억원) 속에 다시 상승하고 있다. 현재 0.25% 오른 1890.67을 기록 중.

대만 가권지수는 9204.55으로 0.52% 상승, 5일째 상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싱가포르 STI 지수는 0.58% 오른 3226.1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 지수는 0.10% 소폭 오르며 사흘만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