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변해야 산다…서비스마인드로 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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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감사원에 근무하면서 공직자들의 무사안일과 행정편의주의 때문에 고통받는 기업인들 얘기 '기업하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때'를 펴낸 저자가 노동부로 자리를 옮긴 뒤 내뱉는 제2의 쓴소리.
"일하는 사람은 죽어라 하고 노는 사람은 마냥 노는 불합리란 인력 배치는 과감히 바꿔야 한다.
현장과 괴리된 중앙행정부서 공무원들의 정책 입안과 자신이 만든 정책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풍토,힘 있고 권력 있는 부서일수록 사람만 늘리려 하고 늘어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현실도 바꿔야 한다."
그는 "평생고용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석박사급 인재들이 다투어 공무원을 지망하지만 의욕 넘치는 사람도 종신보장이 되는 관료사회에 들어오면 조직 속에 함몰되고 만다"면서 "이젠 공직자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국민과 기업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로 자신을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력과 도전 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기업과 공조직의 쌍방향 소통,글로벌 시대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일하는 사람은 죽어라 하고 노는 사람은 마냥 노는 불합리란 인력 배치는 과감히 바꿔야 한다.
현장과 괴리된 중앙행정부서 공무원들의 정책 입안과 자신이 만든 정책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풍토,힘 있고 권력 있는 부서일수록 사람만 늘리려 하고 늘어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현실도 바꿔야 한다."
그는 "평생고용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석박사급 인재들이 다투어 공무원을 지망하지만 의욕 넘치는 사람도 종신보장이 되는 관료사회에 들어오면 조직 속에 함몰되고 만다"면서 "이젠 공직자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국민과 기업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로 자신을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력과 도전 의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기업과 공조직의 쌍방향 소통,글로벌 시대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한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