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금융권의 인수합병 바람이 거센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도 M&a경쟁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전준민기자?? 최근 매각작업이 예정돼 있는 저축은행으로는 새누리와 전북 전일, 그리고 현재 영업정지를 받은 예한울과 분당,현대저축은행등 5곳을 꼽을수 있습니다. CG) - 새누리, 전일, 예한울 분당, 현대등 5곳 매물 가능 - 소형 저축은행 50여곳 (자산 3천억원이하) - 은행,대기업 인수전 참여 특히 예한울저축은행은 이미 예금보험공사가 최대주주가 돼서 공개매각 절차를 앞두고 있구요. 영업정지 기간에 경영을 정상화시켜야 되는 분당과 현대 저축은행 역시 자산부채를 예보가 인수해 매각절차를 밟게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밖에 앞으로도 매물로 나오는 저축은행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우선 BIS, 즉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5% 미만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기 시정조치를 받은 4개 저축은행이 매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부실채권으로 취급받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높은 곳이나 자산규모가 3천억원이하인 50여개 소형 저축은행들도 언제든 합병될 수 있다는게 업계 평갑니다. 시장에서 매물화되는 저축은행이 늘어남에 따른 M&a전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규모 경쟁을 앞세워 M&A를 통해 규모를 키우려는 대형 저축은행들이 늘어나고 있구요. 은행권에선 국민은행과 하나은행,SC제일은행이 저축은행 M&A전에 뛰어들었고 동양과 웅진등 대기업들 역시 저축은행 M&A을 노리고 있어 저축은행을 두고 업계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축은행 중앙회에서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