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개별 자유여행객을 위한 '배낭여행 도우미 음원 서비스'를 한다.

여행객들은 음원이 들어 있는 '도우미 스마트폰'(PDA폰)으로 원하는 관광지나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관광명소의 위치나 식당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지역정보 서비스,해당 언어 전문 통역사와 연결 가능한 통역 서비스,긴급 상황 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추적 서비스,위급 상황 시 콜센터로 연결하는 긴급전화 서비스 및 저렴한 해외로밍 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런던,파리,암스테르담,바티칸,로마 등 유럽 대도시의 500여개 관광지와 중국 베이징,상하이,일본 도쿄,오사카 등이다.

하나투어 배낭팀 배재식 부장은 "배낭여행객들이 도우미 음원 서비스를 통해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배낭여행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음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또 6월14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하나투어 본사 6층 대강당에서 '미친(美親)파티 배낭여행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자를 위해 멀티팩,지도,가이드북,세면도구세트 같은 선물도 준비했다.

(02)2127-1386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