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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트니 스피어스, 추돌사고현장에서도 파파라치에 쫓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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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추돌사고를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 전문지들은 같은 날 오전 미국 LA 비버리힐스 선셋가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추돌사고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사고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흰색 메르세데스 벤츠를 운전 중이였으며 빨간 SUV 차량의 범퍼를 들이받았다. 하지만 그녀의 자동차 앞부분이 살짝 파손되었을 뿐 양쪽 운전자 모두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사고현장은 파파라치들에 의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목격자들은 "브리트니가 빨간불에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고 증언하며 이번 교통사고의 원인을 꼽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 남편 케빈과의 이혼후 수많은 파파라치에 시달려왔으며 지난해에는 삭발, 자살소동 등 수많은 사건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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