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연기자 김성은이 KBS 2TV '뮤직뱅크' MC를 하차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보였다.

김성은은 2월 15일 에픽하이 타블로와 함께 '뮤직뱅크'의 새 MC로 나서 약 3개월간 '뮤직뱅크'를 진행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뮤직뱅크'와 헤어지게 되어서 너무 아쉽고 타블로씨랑 헤어지는 것도 너무 아쉽다"라며 "지난 3개월 동안 너무 행복했다.뮤직뱅크 많이 사랑해주고 저도(김성은) 잊지 말아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은 KBS '해피투게더-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방송되는 KBS '돌아온 뚝배기'에 출연할 예정이다.

'뮤직뱅크'의 김성은을 대신할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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